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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건조 본격화…2032년 해군 인도

게시 2026년 8월 20일갱신 2026년 8월 20일확인 가능한 내용 1건

Summary

정책 요약

이 정책이 무엇을 하는 정책인지에 대한 서술입니다. 성과나 옳고 그름은 판정하지 않습니다.

국내 최초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건조가 본격화된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구축함(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군 기동함대의 핵심 전력 확보와 K-함정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31일 한화오션과 한국형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DDX 사업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단계에 본격 착수하게 됐으며, 해군 기동함대의 핵심 전력 확보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서 참석자들이 한화오션 부스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모형과 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등을 둘러보고 있다. 2024.4.2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형구축함 사업은 그동안 축적한 함정 건조기술을 집약해 국내 최초의 '한국형 이지스구축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전투체계와 소나체계,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 함대공유도탄 등 주요 탑재 무기체계를 대부분 국산화해 해외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우리 기술로 구축함을 건조하는 것이 핵심이며, 오는 2032년 선도함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단계에서는 기본설계 결과를 기술자료와 제작도면 등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함정을 건조한 뒤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반 함정 설계·건조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층적 대드론 방어체계와 5G 기반 유무선 통합통신환경 등 기본설계 이후 발전한 최신 기술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구축함을 적기에 전력화하는 한편, 후속함 사업 추진방안도 함께 검토해 국내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한국형구축함 사업은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및 방위산업 역량을 결집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KDDX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K-함정의 해외시장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방위사업청 한국형구축함사업팀(02-207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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